해외에서 Data가 걱정된다면 구글 오프라인 맵(Google Offline Map)을 이용하자

자유여행 할 때, 여기저기 찾아 다닐려면 필수어플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구글맵이죠..

구글맵은 GPS로 작동되기 때문에, 본인 위치를 표시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근데 문제는 Data로 불러오는 지도 화면입니다. 스마트폰에서 Data 사용이 불가능하다면 GPS만 표시되고 주변 지도가 불러지지 않기 때문에 위치를 찾기란 불가능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여행 초창기에는 무료 와이파이가 가능한 호텔이나 맥도날드에서 지도를 한번 읽은 뒤, 구글맵을 그대로 켜고 원하는 장소를 찾아가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국내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하루에 만원짜리 데이터 무제한을 이용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해당 국가 유심을 미리 구매하여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방법들 보다 더 좋은 방법이 구글 오프라인 맵(Google Offline Map) 입니다.

말그대로 사용자 모바일 기기(스마트폰이나 Pad류)에 원하는 부분의 구글맵을 미리 다운르도 한 다음, 해당 국가에서는 GPS만 작동시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오프라인 맵을 준비해간다면, 사정상 Data 사용이 어려운 곳이나 돌발 변수에 대비가 가능합니다.

그럼 구글 오프라인 맵을 설정하는 방법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준비물

구글맵을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받으세요

아이폰 앱스토어 : https://itunes.apple.com/kr/app/id585027354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google.android.apps.maps&hl=ko

아..PC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스마트폰이나 Pad류에서만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맵을 다운받아보자

이제 스마트폰이나 Pad에서 구글맵을 다운받으면 끝납니다.

용량이 제법 되니, 혹 Data가 부족하신 분들은 Wifi 환경에서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구글맵 어플 화면입니다. 왼쪽 상단의 메뉴버튼을 누릅니다.

오프라인 맵(Offline maps, 오프라인 지도)를 눌러줍니다.

로그인을 해야 다운이 가능합니다. 혹 구글계정 없으신 분들은 만드시면 됩니다.

자 이제 맵을 설정해서 다운만 받으면 됩니다.

먼저 설정을 들어가볼까요? 오른쪽 상단의 버튼을 누르면 설정화면이 나옵니다.

설정 화면입니다. 오프라인 맵 자동 업데이트 여부와 다운로드시 Wi-Fi 만을 이용할 것인지 통신사 Data도 이용할 것인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자 이제 다운을 받아볼까요?

Custom Map을 누르면 마지막으로 구글맵에서 읽은 지도가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구글 오프라인 맵을 시행하기 전에 본인이 원하는 맵을 한번 찾아놓고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예를들어 저는 이번 미국 여행에서 Monument Valley를 방문하려고 합니다.

일단 구글맵에서 한번 해당 장소를 찾아줍니다.

그다음 Offline Maps 메뉴로 들어가서 Custom Map을 눌러주면 다음 화면과 같이 해당 지역의 지도가 자동으로 검색이 됩니다.

이제 본인이 원하는 지역을 파란색 네모박스안에 넣고 Download를 눌러주면 끝납니다.

한번에 모든 지도를 다운 받을 수는 없습니다. 한번에 다운로드할 지역의 범위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범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줌인이나 줌아웃을 해서 다운 받는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동일 지도가 다운로드 되어 집니다.

또한 구글링해보면 구글맵 전체를 PC에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은데요, 이건 구글에서 지원하지 않는 항목입니다.

단, 대안은 있습니다. 구글어스맵은 PC로 다운로드가 됩니다. (http://earth.google.com/desktop/) 

저는 이번 여정이  LA -> Palm Springs -> Grand Canyon -> Page -> Monument Valley -> 기타 Canyon들 -> Las Vegas이기 때문에 여러부분으로 나눠서 다운로드를 했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총 7개 Map을 다운받았습니다.

근데 숫자로 되어 있어 확인이 좀 불편하시죠?

이런 경우 해당 번호를 눌러보면 지도 이름 수정이 가능하고, 업데이트도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맵은 총 30일 범위내에서 보관이 가능한데, 다운로드 하고 나서 업데이트가 있을 경우 반영도 가능합니다.

라스베가스로 잘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모두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이제 여행갈 준비는 다 된것 같네요.

혹 여행에서 Data 부족걱정이나 느림을 걱정하신다면, 미리미리 구글 오프라인 맵을 준비해주세요.

여행이 한결 수월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