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MLB 각종 Stat 들 이야기

오늘 LA 다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꺽고 챔피언쉽 시리즈에 진출했네요.

다들 비슷하시겠지만, 저는 박찬호 선수가 LA 다저스에 입단한 이후로 메이저리그, MLB를 즐겨보고 있는 팬입니다.

요즘은 한국 야구 팬들이 많아 지셔서 상대적으로 메이저리그가 관심을 덜 받는것 같기는 합니다만 저에게는 항상 신세계인 MLB 입니다.

저는 특히 MLB에서 계속 발전하고 있는 통계학과의 결합 부분에 관심이 많습니다.

언론에도 많이 소개되고 있는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 Wins Above Replacement)라던지, 좋은 타구가 많이 나오는 발사각도를 적용해서 타격폼을 수정한다던지,  MLB에서는 이미 일상화된 수비 시프트 같은 것들입니다.

수학/통계적 방법을 야구에 적용하는 개념인 세이버매트릭스(Sabemetrics)의 개념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지금, 통계학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항상 관심의 대상인 MLB 입니다.

물론, 모든 야구팬들이 이런 경향을 좋아하는 건 아닌듯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MLB 해설에서 김형준 위원이나 송재우 위원의 해설을 선호하는데, 그래도 아직은 대중적인 해설가는 허구연 위원인듯 합니다.

각설하고, 현재 MLB에서 사용되고 있는 각종 용어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공통용어

요즘 언론상에서 많이들 쓰는 Stat중 가장 유명한 놈을 고르라고 한다면 WAR (Wins Above Replacement, 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입니다.

WAR이란 대체선수 대비하여 얼마나 팀에 승리를 가져다 주었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팬그래프에서 제공하는 fWAR과 베이스볼 레퍼런스에서 제공하는 bWAR의 두종류가 있으며, Concept은 동일하지만 세부 공격/수비 지표 등을 측정하는 방법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WAR은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을까요?

예를들어, 류현진 선수의 2018년도 fWAR은 2.0이며 이는 대체선수(replacement level player, 일반적인 플레이어) 대비해서 류현진 선수가 팀에 2승을 더 안겨줬다는 의미입니다. (2018년도는 LA 투수중 6위 입니다.)

추신수 선수의 2018년도 fWAR은 2.4입니다. 타자중 4위에 해당합니다.

참고로 항상 WAR 지수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선수가 있는데 그 유명한 트라웃입니다.

2018년도 fWAR은 9.8이며, 통산 fWAR은 64.7 입니다. 어마어마하죠

WAR 1.0당 대략 500~600만 달러정도의 가치를 매기니 얼마나 기여도가 높은지 짐작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팬그래프에서 제시하는 WAR 별 선수분류표입니다.

Scrub	0-1 WAR
Role Player	1-2 WAR
Solid Starter	2-3 WAR
Good Player	3-4 WAR
All-Star	4-5 WAR
Superstar	5-6 WAR
MVP	6+ WAR

WAR 계산법

타자와 투수의 계산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각 항목별 상세 계산법이 별도로 존재하는데, 이 부분은 별도 포스팅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1. 타자

WAR = (Batting Runs + Base Running Runs + Fielding Runs + Positional Adjustment + League Adjustment +Replacement Runs) / (Runs Per Win)

2. 투수

WAR = [[([(League “FIP” – “FIP”) / Pitcher Specific Runs Per Win] + Replacement Level) * (IP/9)] * Leverage Multiplier for Relievers] + League Correction

투수관련 용어

투수관련 용어는 류현진 선수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출처 : LA다저스 홈페이지

전체적인 기록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m.mlb.com/player/547943/hyun-jin-ryu

류현진 Pitching Stat (정규시즌)

출처 : LA다저스 홈페이지

1. LG (League, 소속리그)

   - 메이저리그는 내셔널리그(NL)과 아메리칸리그(AL)로 구분되어 있고, LA 다저스는 NL에 속해 있습니다.

2. W (WIns, 승)

   - 승리한 경기수 입니다. 류현진 선수는 통산 40승이네요 

3. L (Losses, 패)

   - 패한 경기수 입니다. 통산 28패 입니다.

4. ERA (Earned Run Average, 평균자책점)

   - 계산공식 : ERA = ER / (IP/9)

   - 경기당 내어준 점수의 평균값입니다.

   - Error나 Passed Ball로 발생한 점수는 제외하고, 주자를 남겨두고 강판당한 뒤 해당 주자가 득점한다면 본인 ERA에 포함되어 계산됩니다. 

5. G (Games, 게임)

   - 등판한 경기수입니다.

6. GS (Games Started, 선발)

   - 선발로 등판한 경기수입니다. 2017년도에 불펜으로 등판한 경기가 1경기 있는게 인상적입니다.

   * 개인적 전망으로 5/6번 부분의 stat는 향후에 크게 바뀔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메이저리그는 선발/불펜/마무리로 분업화된 투수운용을 했었는데

     올해 템파베이에서 시도한 불펜데이(선발/불펜의 개념이 아닌 투수등판 순서에서의 차이만 있음)가 어느정도 성공함에 따라,

     향후 많은 구단들이 시도할 가능성이 있고, 그에따른 새로운 stat이 탄생할 수도 있습니다.

7. CG (Complete Games, 완투)

   - 9이닝 모두를 던진 경기, 즉 완투한 경기수입니다. 혹 연장에 들어간다 하더라고 9이닝을 완료한다면 CG에 들어가게 됩니다.

   - 데뷔년도인 2013년도에 2경기 있었습니다.

8. SHO (Shotouts, 완봉)

   - 완투경기중 점수를 한점도 안내준 경기입니다.

   - 2013년 5월 28일 LAA 경기에서 첫 완투이자 완봉을 한 기록이 있습니다. (9이닝 2피안타 7삼진)

9. SV (Saves, 세이브)

   - 3점차 이내의 경기를 마무리한 세이브 경기수 입니다.

   - 부상에서 돌아온 2017년도 1경기 세이브 이력이 있습니다.

10. SVO (Save Opportunities, 세이브 시도)

   - 세이브 상황에서의 등판 횟수입니다.

11. IP (Innings Pitched, 투구이닝)

   - 총 투구이닝입니다.

   - 류현진 선수가 총 6년계약을 했는데, 5년동안 750이닝을 던지면 FA로 풀리는 조항이 있었습니다. 첫 두해에 344이닝을 던져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부상이 문제였네요

12. H (Hits, 피안타)

   - 안타수인데 투수 stat 이기 떄문에 피안타수입니다. 홈런갯수도 포함한 수치입니다.

13. R (Runs, 실점)

   - 경기중 내어준 점수의 총점, 모든 실점을 다 포함합니다.

14. ER (Earned Runs, 자책점)

   - 실점(R) 중 야수에러 등으로 발생한 점수는 뺀 점수입니다. 주자를 남겨두고 강판당한 뒤 해당 주자가 득점한다면 본인 ER에 포함되어 계산됩니다

15. HR (Home Runs, 피홈런)

   - 피홈런 갯수입니다.

16. HB (Hit Batmen, 사구)

   - 타자를 맞춘 투구수입니다.

17. BB (Bases on Balls, 볼넷)

   - 사사구입니다. 한 타자에게 볼4개를 던져 1루로 출루시킨 숫자입니다.

18. IBB (International Bases on Balls, 고의사구)

   - 벤치의 지시등으로 인해 고의로 사사구를 기록한 경우입니다.

   - 17년도부터는 IBB시 투구를 하지 않고 그냥 1루로 바로 출루시킵니다.

19. SO (Strikeouts, 삼진)

   - 스트라이크 3개로 아웃카운트를 잡는 경우입니다.

20. AVG (Batting Average, 피안타율)

   - 안타를 맞는 확률입니다.

21. WHIP (Walks and Hits on Inning Pitched, 이닝당 출루허용률)

   - 계산공식 : WHIP = (H+BB) / IP

   - 투수의 능력을 평가하는 주요한 지표중 하나입니다. 특이한점은 HB(사구)는 허용출루에서 제외하고 계산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다음 포럼글 참조하셔도 괜찮습니다. (http://iscoreforum.com/baseball/viewtopic.php?t=9894)

   - 희생플라이로 점수가 들어오더라도 안타나 볼넷이 아니기 때문에 WHIP는 더 내려가게 됩니다. MLB 공홈에서 WHIP를 설명하면서 류현진 선수의 영상을 이용한 부분이 있어 소개드립니다.

   - http://mediadownloads.mlb.com/mlbam/mp4/2017/04/25/1319122583/1493089163175/asset_1200K.mp4

22. GO/AO (Ground Outs/Air Outs)

   - 플라이볼 대비 땅볼아웃의 비율입니다.

   - 싱커 등 땅볼유도를 많이 하는 투수일수도 해당 수치는 높겠죠

류현진 Advanced Pitching Stat (정규시즌)

출처 : LA다저스 홈페이지

1. LG (League, 소속리그)

   - 메이저리그는 내셔널리그(NL)과 아메리칸리그(AL)로 구분되어 있고, LA 다저스는 NL에 속해 있습니다. 일반 stat의 LG와 동일합니다.

2. QS (Quality Starts, 퀄리티 스타트)

   -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이상 3실점 이하를 기록한 경기를 말합니다.

   - 류현진 선수의 기록으로 보니 13, 14년도는 정말 대단한 시즌이었습니다.

   - 6이닝 3실점이면 9이닝으로 환산시 4.5실점, 즉 ERA가 4.5가 됩니다. 혹자는 이런 부분을 들어 크게 의미없는 숫자라고 얘기하기도 하지만, 선발투수가 팀에게 이길 기회를 제공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지표로는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3. GF (Games FInished, 마무리)

   - 앞서 소개한 GS (Games Started, 선발)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게임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한 기록입니다. 단 선발투수로 나와 완투를 하더라도 해당 기록에서는 제외됩니다.(불펜으로 등판해야 기록인정 가능)

   - 류현진 선수는 2017년도 마무리로 등판해 세이브를 올린 기록이 있어 총 1번의 GF 기록이 있습니다.

4. HLD (Hold)

   - 투수들의 분업화가 이루어진 다음 나온 개념으로, 중간투수들에 주어지는 stat 입니다.

   - 1980년 통계학자인 John Dewan 및 Mike O'Donnell에 의해 개발된 지표입니다.

   - 다음 두가지 조건중 하나를 만족해야 합니다.

     1) 3점이하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 등판애서 리드를 지키면서 최소한 원아웃을 잡아야 함

     2) 동점주자가 대기타석/타석/누상에 있을때 등판해서 최소한 원아웃을 잡아야 함

5. 2B (Doubles, 피2루타)

   - 2루타 맞은 갯수입니다.

6. 3B (Triples, 피3루타)

   - 3루타 맞은 갯수입니다.

7. GIDP (Grounded Into Double Play, 병살)

   - 땅볼을 유도해 병살을 기록한 횟수입니다.

8. GIDPO (Grounded Into Double Play Opportunities, 병살기회)

   - 땅볼을 유도해 병살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횟수입니다.

   - GIDP와 생각보다 큰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9. WP (Wild Pitched, 와일드피치 or 폭투)

   - 포수가 잡을수 없을 정도로 던진 투구입니다.

   - 제구력의 류현진이니 만큼 숫자가 매우 낮습니다. (6년통산 11개)

10. BK (Balks, 보크)

   - 투수가 부정한 투구를 했을때의 경우로, 이때 누상의 주자는 1루씩 진출합니다.

   - 보크를 보는 사람에 따라서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었느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 아래 영상은 보트 영상인데 타자에게 투구하려고 발을 들었다가 1루주자에게 견제구를 던져 보크로 판정받은 장면입니다.

   - http://mediadownloads.mlb.com/mlbam/mp4/2017/04/16/1289767583/1492303217787/asset_1200K.mp4

11. SB (Stolen Bases, 도루허용)

   - 도루허용 갯수 입니다.

12. CS (Caught Stealing, 도루저지)

   - 도루하는 주자를 잡은 경우입니다.

13. PK (Pickoffs, 견제아웃)

   - 견제구를 던져 주자를 잡은 경우입니다.

14. NP (Number on Pitches Thrown, 투구수)

   - 총 투구수입니다. 

15. S% (Percent of Pitches for Strikes, 스트라이크 투구 비율)

   - 총 투구수 중 스트라이크 비율입니다.

16. P/IP (Pitches per Inning, 이닝당 투구수)

   - 이닝당 투구수입니다. 통산 16.1개로 준수합니다.

17. P/PA (Pitches per Plate Appearance, 타석당 투구수)

   - 한 타석별로 몇구를 던졌는지를 표시해 줍니다.

18. WPCT (Winning Percentage, 승률)

   - 승률입니다.

19. RS/9 (Run Support per Nine Innings, 9이닝당 득점지원)

   - 게임당 타자들에게 지원받은 득점 지원수입니다.

   - 올해 뉴욕메츠의 디그롬 선수가 득점지원 3.57점으로 ERA 1.7에 총 10승밖에 못해서 1년내내 화재가 많이 되었습니다. 한 방송사에서는 아직 팀원들을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는 미국식 조크를 자막으로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20. TBF (Total Batters Faced, 총 타자 상대수)

   - 지금까지 상대한 타자 숫자입니다.

21. BABIP (Batting Average on Balls in Play, 인플레이 됐을때 안타로 이어질 확률)

   - 계산공식 : BABIP = (H-HR) / (AB-K-HR+SF)

   - 타자가 친 공이 인플레이 되었을 경우에 안타로 이어질 확률입니다.

   - 계산공식에서 알수 있듯이 안타에서는 홈런은 제외하고, 타석(AB)수에서 삼진(K)과 홈런(HR)은 제외하고 희생플라이(SF)는 모수로 포함합니다.

   - BABIP이 유난히 높은 타자들이 있는데 BABIP의 신이 있다는 우스개 소리도 하곤 합니다.

   - 타자입장에서는 BABIP이 좋은 선수는 운이 좋았다고 단순히 말할수도 있겠지만, 타구속도가 빨라 안타가 될 확률이 높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 투수입장에서는 BABIP이 높다면 운이 안좋다고 할수 있겠지만, 팀 수비가 약하다고 얘기할 수도 있습니다.

22. OBP (On Base Percentage, 출루율)

   - 타자들의 출루를 허용한 비율입니다.

23. SLG (Slugging Percentage, 장타율)

   - 안타(H)중 단타(1루타)를 제외한 비율입니다.

24. OPS (On Base Plus Slugging, 출루율+장타율)

   - 계산공식 : OPS = OBP + SLG

   - 타자들의 능력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입니다. OPS가 1이 넘어가면 대단한 타자라고 할 수 있는데, 올해 추신수 선수가 상반기에 타격성적이 좋을때 OPS가 1을 넘느냐가 관심사였습니다.

25. K/9 (Strikeouts per Nine Innings, 9이닝당 삼진비율)

   - 9이닝으로 환산시 스트라이크 아웃을 잡은 비율입니다.

26. BB/9 (Walks per Nine Innings, 9이닝당 볼넷비율)

   - 9이닝으로 환산시 볼넷을 내준 비율입니다.

27. HR/9 (Home Runs per Nine Innings, 9이닝당 홈런비율)

   - 9이닝으로 환산시 홈런을 내준 비율입니다.

28. H/9 (Hits per Nine Innings, 9이닝당 안타비율)

   - 9이닝으로 환신시 안타를 내준 비율입니다.

29. K/BB (Strikeout/Walk Ratio, 볼넷당 삼진비율)

   - 볼넷당 삼진을 잡은 비율입니다.

30. IR (Inherited Runners, 승계주자)

   - 불펜으로 등판시 이전 투수가 남겨둔 주자 수입니다. 

   - 류현진 선수는 불펜등판이 1회이기 때문에 IR은 '0' 입니다.

31. IR_S (Inherited Runners who Scored, 승계주자득점허용)

   - IR중 득점을 허용한 주자 수입니다.

32. BQR (Bequeathed Runners, 남겨준 주자)

   - 강판시 누상에 남겨둔 주자수 입니다.

   - 앞선 투수의 BQR이 뒤이어 등판한 투수의 IR이 됩니다.

33. BQR_S (Bequeathed Runners who Scored, 남겨둔 주자 득점 허용)

   - 남겨둔 주자가 득점하는 경우입니다. 주자가 들어올 경우 앞선 투수의 자책점으로 포함됩니다. - 

타자관련 용어

타자관련 용어는 추신수 선수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출처 : 텍사스레인저스 홈페이지

전체적인 기록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m.mlb.com/player/425783/shin-soo-choo

추신수 Batting Stat (정규시즌)

출처 : 텍사스레인저스 홈페이지

1. LG (League, 소속리그)

   - 메이저리그는 내셔널리그(NL)과 아메리칸리그(AL)로 구분되어 있고, 텍사스 레인저스는 AL에 속해 있습니다.

2. G (Games, 경기)

   - 출전한 경기수 입니다.

   - 베테랑 답게 통산 1,468 경기나 출전했네요. 개인적으로는 2000경기는 꼭 채웠으면 합니다. 1년 남은 경기에서 300경기 정도 추가한다고 봤을때 2년정도만 더 뛰면 될듯 한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3. AB (At Bats, 타수)

   - 타수입니다. Advanced Batting Stats의 PA(Plate Appearance, 타석)의 부분집합 개념으로 수비방해나 희생번트/희생플라이 상황은 제외합니다.

   - 타율과 장타율을 계산할때 모수로 사용하는 지표입니다.

   - MLB 공식 어플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4. R (Runs, 득점)

   - 홈에 들어온 숫자입니다.

   - 2013년 신시내티 시절에는 조이보토와 함께 100득점을 같이 하기도 했었죠.

5. H (Hits, 안타)

   - 총 안타수입니다. 2B, 3B, HR을 다 포함한 수치입니다.

6. TB (Total Bases, 총루타)

   - 단타는 1, 2루타는 2, 3루타는 3, 홈런은 4로 계산해서 모두 더합니다.

7. 2B (Doubles, 2루타)

   - 2루타

8. 3B (Triples, 3루타)

   - 3루타

9. HR (Home Rums, 홈런)

   - 홈런 수 입니다. 추신수 시즌 최고 기록이 22개인데, 올해 중반만 해도 30개가 넘는 페이스 였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10. RBI (Runs Batted In, 타점)

   - 타격으로 점수를 올린 갯수 입니다. 

11. BB (Bases on Balls, 볼넷)

   - 볼 4개를 얻어 걸어서 1루로 출루한 경우입니다. 다른 용어로 Walk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12. IBB (International Bases on Balls, 고의사구)

   - 벤치의 지시등으로 고의로 볼넷을 얻은 경우입니다.

   - 앞서 언급해드린대로 17년도부터는 IBB시 투수는 별도의 투구를 하지 않습니다.

13. SO (Strikeouts, 삼진)

   - 스트라이크 3개를 받아 아웃되는 경우입니다.

14. SB (Stolen Bases, 도루)

   - 도루 갯수입니다. 

   - 호타준족의 상징으로 20-20(홈런 20개이상, 도루 20개이상)이 있는데요, 추신수 선수의 경우 총 3차례(2009, 2010, 2013) 달성했습니다.

15. CS (Caught Stealing, 도루자)

   - 도루하다 아웃되는 경우입니다.

16. AVG (Batting Average, 타율)

   - 계산공식 : AVG = H / AB

   - 이전부터 타격 지표로 사용되던 타율입니다. 최근에는 그 중요도가 이전보다는 약간 떨어진 상태입니다.

17. OBP (On Base Percentage, 출루율)

   - 볼넷, 안타 등으로 출루한 비율입니다.

18. SLG (Slugging Percentage, 장타율)

   - 안타(H)중 단타(1루타)를 제외한 비율입니다.

19. OPS (On Base Plus Slugging, 출루율+장타율)

   - 계산공식 : OPS = OBP + SLG

   - 타자들의 능력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입니다. OPS가 1이 넘어가면 대단한 타자라고 할 수 있는데, 올해 추신수 선수가 상반기에 타격성적이 좋을때 OPS가 1을 넘느냐가 관심사였습니다.

20. GO/AO (Ground Outs/Air Outs)

   - 플라이볼 대비 땅볼아웃의 비율입니다.

추신수 Advanced Batting Stat (정규시즌)

출처 : 텍사스레인저스 홈페이지

1. LG (League, 소속리그)

   - 메이저리그는 내셔널리그(NL)과 아메리칸리그(AL)로 구분되어 있고, 텍사스 레인저스는 AL에 속해 있습니다.

2. PA (Plate Appearance, 타석)

   - AB보다 큰 개념으로 타석에 들어오는 경우 모두를 얘기합니다.

3. TB (Total Bases, 총루타)

   - 단타는 1, 2루타는 2, 3루타는 3, 홈런은 4로 계산해서 모두 더합니다. 앞서 소개한것과 동일합니다.

4. XBH (Extra Base Hits, 장타)

   - 안타(H) 중 단타를 제외한 갯수입니다.

5. HBP (Hit by Pitch, 사구)

   - 몸에 맞은 볼을 얘기합니다. 

   - 추신수 선수는 사구가 많은 선수로 유명한데 통산 132개의 사구가 있습니다.

6. SAC (Sacrifice Bunts, 희생번트)

   - 누상의 주자를 조금 더 확실히 진루시키기 위해 번트를 하는 경우입니다.

7. SF (Sacrifice Flies, 희생플라이)

   - 3루의 주자를 득점시키기 위해 플라이볼로 타격하는 경우입니다.

8. BABIP (Batting Average on Balls in Play, 인플레이 됐을때 안타로 이어질 확률)

   - 계산공식 : BABIP = (H-HR) / (AB-K-HR+SF)

   - 타자가 친 공이 인플레이 되었을 경우에 안타로 이어질 확률입니다.

   - 계산공식에서 알수 있듯이 안타에서는 홈런은 제외하고, 타석(AB)수에서 삼진(K)과 홈런(HR)은 제외하고 희생플라이(SF)는 모수로 포함합니다.

   - BABIP이 유난히 높은 타자들이 있는데 BABIP의 신이 있다는 우스개 소리도 하곤 합니다.

   - 타자입장에서는 BABIP이 좋은 선수는 운이 좋았다고 단순히 말할수도 있겠지만, 타구속도가 빨라 안타가 될 확률이 높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 투수입장에서는 BABIP이 높다면 운이 안좋다고 할수 있겠지만, 팀 수비가 약하다고 얘기할 수도 있습니다.

9. GIDP (Grounded Into Double Play, 병살)

   - 땅볼로 타격해 병살을 기록한 횟수입니다.

10. GIDPO (Grounded Into Double Play Opportunities, 병살기회)

   - 땅볼로 타격해 병살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횟수입니다.

11. NP (Number of Pitches, 총 상대 투구수)

   - 타석에 들어서서 맞이한 총 투수의 투구수입니다.

12. P/PA (Pitches per Plate Appearance, 타석당 투구수)

   - 한 타석당 투구수입니다.

   - 추신수 선수는 공을 많이 보기로 유명한데 4.0이 넘는 수치라는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13. ROE (Reached on Error, 실책)

   - 총 에러수입니다.

14. LOB (Left on Base, 누상에 남겨둔 주자)

   - 본인 타석에서 누상에 남겨둔 주자의 총 수입니다.

   - 이 숫자가 작을 수록 타점이 올라갈 확률이 큽니다.

15. WO (Walkoffs, 끝내기)

   - 끝내기 안타나 볼넷으로 경기는 끝낸 경우입니다.

   - 추신수 선수의 끝내기 홈런 모음 영상입니다.

   - https://sports.news.naver.com/wbaseball/vod/index.nhn?id=432633&category=mlb&gameId=20180527KCTE0&date=20180527&listType=game

MLB.com에서 제공하는 Stat 외 추가 내용들은 별도의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