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08 LA/그랜드서클/라스베가스] [07] 그랜드써클 - 앤털로프 캐년 / 모유먼트 밸리 / 홀슈밴드여행후기 Travel Log/2018_08 LA_그랜드서클_라스베가스 2018. 10. 17. 06:00728x90반응형
2018/10/16 - [여행 Travel/여행후기 Travel Log] - [201808 LA/그랜드서클/라스베가스] [06] 그랜드써클 - 그랜드캐년
이전글에 이어갑니다.
해뜨기 전에 일어나 그랜드 캐년의 일출을 보러갑니다. 라고 할려 했으나 약간 시간이 늦어 해가 뜨고 있을때 도착했습니다.
제 친구 얼굴은 가리는게 예의겠죠. ㅋㅋ
그랜드캐년을 뒤로 하고 앤털로프 캐년(Antelope Canyon)으로 가봅니다.
앤털로프 캐년은 그랜드써클 오른쪽 끝자락 Page라는 곳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Page는 홀슈밴드(Horseshoe Bend)가 있는 곳이라 더더욱 유명합니다.
앤털로프 캐년을 생각하신다면 반드시 Tour사를 끼고 해야 합니다. 나바호 인디언들이 관할하는 구역으로 개인 관람은 제한됩니다.
예약도 가능한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에약을 안하고 Tour사를 방문해도 자리가 있으면 가능한 부분이지만, 못보시면 안타깝잖아요.
앤털로프 캐년은 크게 Upper와 Lower로 나뉘어 집니다.
Upper는 아래 사진처럼 서서 들어가는 형태이고, Lower는 아래쪽으로 계단(제법 가파릅니다.)을 타고 내려가서 관람하는 형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Upper를 추천드립니다. Lower보다 가격이 약간 비싼 이유이기도 합니다.
Upper는 일단 서서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빛이 들어오는 주요시간대 (보통 11시~2시정도)에 아름 다운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Lower가 안좋다는건 아닙니다. 앤털로프 캐년이 생각보다 길이 좁은데 Lower는 편도로 쭉 나가는 형태기 때문에 관람면에서는 수월합니다.
업체는 Upper / Lower 나뉘어 여러개가 있는데, 그놈이 그놈입니다.
시간대 있는 걸 선택하시면 됩니다.
Tour도 일반 투어와 Photograph 투어가 있는데, 일반 투어라면 개인 물/핸드폰 정도를 제외하고는 소지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업체는 다음과 같습니다.
<Upper>
1. Roger Ekis' Antelope Canyon Tours : http://www.antelopecanyon.com/
2. Antelope Canyon Navajo Tours : http://navajotours.com/
3. Antelope Slot Canyon Tours : http://antelopeslotcanyon.com/
<Lower>
1. Dixie Ellis Lower Antelope Canyon Tours : https://antelopelowercanyon.com/
2. Ken's Tours : http://lowerantelope.com/
이번 여행에서는 Upper Tour를 선택했고, 동선상 다음 목적지인 모뉴먼트 밸리 (Monument Valley)를 갔다 오는게 좋았으나,
해가 들어오는 광경을 직접 보고 싶어 약간 돌아가는 루트를 택했습니다.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표중에 오후 4시표만 남았네요.
역시 Upper가 인기가 좋긴 합니다.
오피스는 대략 이런 컨테이너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가서 예약번호를 얘기하고 기다립니다.
간이 화장실입니다.
놀라운건 안에 들어가도 냄새가 거의 안난다는 겁니다. 그래도 간이화장실이라 약간 불편하긴 합니다.
저희가 타고 갈 차입니다.
군대갔다오신 분들은 60트럭 생각하심 됩니다.
차를 10여분 타고 가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업체뿐만 아니라 여러 업체에서 동시에 오기 때문에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여러업체의 차들이 보입니다.
입구부터 아름답습니다.
이건 제가 예약한 업체 로고 모양입니다.
산 모양이라고 합니다.
이건 미이라 입니다.
사실 투어 시작전부터 계속 강조하던게 있었는데, 상상하는 만큼 보인다는 겁니다. ㅋㅋ 보이시나요?
낮시간에 가시면 아래처럼 빛이 들어오는 광경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포토그래프 투어를 한다면 삼각대를 가지고 가서 앞에서 긴시간동안 찍을 수도 있구요.
핸드폰 카메라도 투어 인솔자가 제일 이쁜 색이 나오도록 조절해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이제 모뉴먼트 밸리(Monument Valley)로 향합니다.
얼른 다녀와야 저녁에 홀슈밴드(Horseshoe Bend)에서 일몰을 볼 수가 있습니다.
모뉴먼트 밸리는 그랜드서클에 있는건 아니지만 Page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사실 거리상으로 많이 떨어져있는데 다같이 나오는 사진 포인트가 있습니다.
각 모형마다 이름을 붙여 놨는데, 아래는 세자매 (Three Sisters) 입니다.
중간이 유난히 작네요.
이런 모양도 있구요.
이런 모양도 있습니다.
사진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뉴먼트 밸리의 단점은 흙길을 차로 운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버스투어가 있습니다만, 그 또한 창문이 없는 형태입니다.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 공중부양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역시 사진의 세계는 어렵습니다.
이제 다시 홀슈밴드로 향합니다.
홀슈밴드는 주차장에서 안으로 쭉 걸어들어가야 되는데 빠른걸음으로도 약 15~20분정도는 가야 합니다.
해가 지고 있네요. 얼른 가야 겠습니다.
홀슈밴드 안내판이 보이네요.
아..이제 보입니다.
그래도 아직 해가 많이 안져서 다행입니다.
사족이지만, 홀슈밴드 앞에 정말 위험합니다. 사진을 최대한 가까이 찍을려다 매년 몇명씩 사고가 난다고 들었습니다.
이번에 가보니 팬스를 많이 설치해놓았던데, 아무튼 조금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제 오늘의 숙소인 Holiday Inn Express Page로 가봅니다.
여기는 다른 홀리데이인보다 넓어서 좋습니다.
전체 방 모습입니다.
2 Bed Room 입니다. 총 4명까지 투숙 가능합니다.
TV 모습이구요.
탁자와 의자도 있습니다.
침대 한켠에 이렇게 소파도 있습니다.
옷걸이와 다림이도 있습니다.
전자렌지가 있어 너무 좋습니다.
햇반 데우기에는 딱입니다.
참고로 1층 카운터 옆에 아주 조그만 매점이 있는데, 데워먹을수 있는 피자, 아이스크림, 과자, 음료 등 판매합니다.
식탁과 의자도 별도로 있습니다.화장실 모습입니다.
수건걸이구요.
샤워부스 모습입니다.
오늘 하루도 정말 많이 봤네요..
이제 내일은 라스베가스로 들어갑니다.
728x90반응형'여행후기 Travel Log > 2018_08 LA_그랜드서클_라스베가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