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탑승시 리튬배터리 조심하세요!!

이번달 초 미국 LA 공항에서 큰일이 날뻔 했었는데요.

바로 우리가 매일 접하고 사용하는 배터리(리튬배터리) 때문입니다.!!!

먼저 기사 한줄 보시겠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181221125616802

이번달 2일 정도에 LA공항에서 일어난 화재인데, 이제 이슈가 된 것 같습니다.

기사에 보시다시피 요즘 안쓰이는데가 없는 리튬배터리, 우리가 매일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에도 적용되죠.

이 배터리가 성능은 좋지만 안정성이 조금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여행 많이 가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수화물(위탁수화물)을 붙일때 꼭 물어보는 말이 있습니다.

'보조배터리는 없으시죠?'

그리고 가지고 다니는 개인 짐(휴대수화물)에도 보조배터리는 1개만 가능합니다.

몇몇 공항의 경우, 인증마크가 없거나 제조사가 표기 안된 보조배터리를 압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모든 조치들은 큰 사고를 막아주는 고마운 절차라고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비행기를 탈때 리튬배터리에 대한 정확한 기준은 뭘까요?

올해 초 국토교통부에서 '리튬배터리 휴대,위탁수화물 항공운송 기준'을 마련해서 배포했습니다.

http://www.molit.go.kr/USR/NEWS/m_71/dtl.jsp?id=95080376

출처 :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세부 내용을 요약하자면

1. 위탁수화물은 다 안되는데, 160Wh 이하 배터리가 장착된 기기(노트북/카메라 등)만 가능함

2. 휴대수화물은 대부분 되는데, 160Wh 넘으면 전부 금지

리튬배터리는 이제 생활의 필수가 되었지만, 비행기에서는 안전이 제일 중요한 만큼 조심, 또 조심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