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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사 마일리지는 어떻게 모으고 어떻게 써야 할까?
    여행 Travel/항공 Airline 2018. 6. 1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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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선 포스팅에서 항공사 동맹체별로 알아보았습니다.


    스타얼라이언스 / 스카이팀 / 원월드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떻게 모으고 어떻게 써야하는지 전체적인 개념에 관해 써볼까 합니다.

    [그림출처 : OKcashbag 홈페이지]



    항공사 마일리지는 어떻게 모을 것인가?


    1. 비행기 이용할때 가능한 한 동맹체 항공사를 이용

    2. 한 동맹체의 항공사中 기본적으로 한곳으로 마일리지 적립요청. (단, 핫한 항공사가 있다면 일정기간동안은 그곳으로 적립 요청)

    3. 신용카드를 마일리지 관련 카드로 쓰기

    4. 인터넷쇼핑 등 일상생활시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가능여부 먼저 확인하기

    5. 각종 포인트를 항공사 마일리지로 전환하기



    1, 2번의 경우는 사실 출장이 많거나 비행기를 많이 타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원칙론을 적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타얼라이언스 이용시는 아시아나항공, 스카이팀 이용시는 대한항공으로 적립을 추천드립니다.


    아시아나항공/대한항공 中 한곳에 몰빵하고 싶다면, 다음을 참조하시면 될 듯 합니다.


    아시아나는 마일단가가 상대적으로 낮아서 모으기가 쉬우나, 취항지가 대한항공에 비해 적습니다.

    대한항공은 마일단가가 상개적으로 높아서 모으기가 어려우나, 취항지가 아시아나에 비해 많습니다.



    1, 2번을 제외한다면 사실상 3, 4, 5번이 항공사 마일리지를 모으는 주력이 되겠습니다.


    3, 4, 5번은 차이가 있어 보이지만, 사실 연관되어 있는 개념입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인터넷 쇼핑을 할 때 각종 쿠폰할인, 마일 적립 등의 혜택이 있는 것은 아시죠?


    신용카드 회사나 인터넷 쇼핑몰 등 각종 회사에서는 매출을 올리기 위해 소비자를 현혹해야 하고, 그 미끼로 각종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종 혜택의 형태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본질은 '1000원당 10~15원 정도를 소비자에게 돌려줘도 회사에는 이익이 날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편의상 1000원당 10~15원 정도라고 못박았으나, 실제 상품 설계시와 회사별 현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럼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이 혜택들을 어떻게 이용해야 할까요?


    어떤 분들은 신용카드 포인트 등으로 받아서 결재시에 사용하시는 경우도 있고, 인터넷 쇼핑몰 같은 경우는 적립금으로 전환해서 사용하거나 결재시 즉시할인으로 할인을 받아 제품을 구매하기도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거의 모든 경우에서 항공사 마일리지로 환급 받습니다.


    항공사 마일리지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인터넷 쇼핑시에도 별도 할인 대신 마일리지 적립을 합니다.


    이렇게 모으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을 이용해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항공사 마일리지는 어떻게 써야 할 것인가?


    1. 퍼스트!!! (안될 경우 비지니스)

    2. 여러번의 여행을 계획한다면 연결편으로 발권 및 사용

    3. 항공사별 마일차트의 약점을 이용



    그럼 마일리지는 어떻게 써야 할까요?


    사실 가고싶은 날짜의 항공권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가성비를 따지자면 무조건 퍼스트(일등석) 입니다.


    인천-뉴욕 왕복 기준으로 대략 계산해보면 퍼스트는 약 1200만원, 비지니스는 약 600만원, 이코노미는 약 150만원 입니다.

    마일 가지로 따져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퍼스트 : 약 1200만원 -> 약 240만원 (왕복 16만 마일, TAX/유류할증료 별도)

    비지니스 : 약 600만원 -> 약 187.5만원 (왕복 12.5만 마일, TAX/유류할증료 별도)

    이코노미 : 약 150만원 -> 약 105만원 (왕복 7만 마일, TAX/유류할증료 별도)


    금액 보시면 대략 감이 오시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여행을 여러번 계획하신다면 연결편으로의 발권도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세부 항공사 포스팅 해보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부분일 수도 있는데, 항공사별로 마일리지 공제차트가 존재하고 공제율은 대략 대동소이합니다.


    그러나 특정 항공사의 특정 구간이 절대적으로 싼 경우가 있습니다. (오류페어인 경우도 있고, 이용객이 적어 그냥 놔둔경우도 있습니다.)



    몇년전까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에어캐나다 동남아 구간은 비지니스가 왕복 50만원 안쪽이었습니다.


    대한항공의 유명한 오류페어도 있었습니다. LA-인천-LA-상파울루-LA-인천-LA 구간이 왕복 약 160만원 정도였습니다.


    이런 대박구간들을 지속적으로 공부해서 공유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할 따름 입니다.




    이제 대략적으로 어떻게 모으고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오시나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마일리지를 사용한 항공사별 주요 구간에 대해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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