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 홍콩] [01] 부산에서 인천까지 - 아시아나항공 OZ 8534 (Economy Class) & 인천공항 환승호텔(Transit Hotel)

9월말 추석 연휴에 딸래미와 함께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항상 혼자나 친구들하고만 다녀서 저에게는 이번 여행이 기대되면서도 걱정이 많이 되더군요.

후기를 시작해 봅니다.

비행정보

2018. 09. 25.(Tue), Asiana Airline, OZ 8534, PUS (Busan) - ICN (Seoul), A320-232, HL7738

이번 여행도 시작은 부산입니다. 

내항기를 타러 가봅니다.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줄에 섭니다.

이번에도 라운지 티켓을 받았습니다.

다이아몬드 등급이라 추가 1명까지 총 2장을 받았습니다.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등급은 스타얼라이언스 골드에 해당하고, 골드의 경우 라운지 추가 1명이 가능합니다.

이번에도 던킨도너츠에서 사용하기로 합니다.

아쉬운점은, 부산 김해공항 국제선에 에어부산 라운지가 생겨서 앞으로는 에어부산 라운지를 이용해야 합니다. 아쉽습니다.;;

그래도 에어부산 라운지를 한번 가볼수 있는건 괜찮은것 같네요.

2장이면 총 3만원어치인데, 살짝 넘겼습니다.

그래도 홍콩에서 먹을 간식을 마련해 다행입니다.

인천까지 타고 갈 비행기입니다. 

저녁시간에 내항기는 처음이네요.

다행히 맨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다리는 조금은 편하게 갑니다.

약 40분간의 비행을 마치고 인천공항입니다.

인천공항에 들어올때 추가 짐검사나 수속이 없어 좋습니다.

이번에는 34번 게이트쪽으로 나왔네요.

홍콩행 비행기는 다음날 오전이기 때문에, 인천공항에 있는 환승호텔로 먼저 가봅니다.

인천공항 환승호텔은 제1터미널, 제2터미널 모두 운영중이며 워커힐호텔에서 운영합니다.

인천공항의 마티나 라운지도 워커힐 호텔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들어가는 입구는 동일합니다.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셔도 되고, 이베이츠 등 다른 호텔예약사이트에서 하셔도 무방합니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walkerhill.com/transithotel/kr/Index.jsp

단, 환승시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에 따라 요금이 다릅니다.

저는 1터미널에서 이용 했는데, 터미널 양쪽 끝에 마니타 라운지와 함께 환승호텔이 있습니다.

제가 이용한 날짜 기준으로는 환승호텔은 게이트 A 쪽만 운영했습니다.

방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간단한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TV 모습입니다.

화장실 입니다.

샤워기 모습이구요.

드라이기와 세면대입니다.

아이와 함께 3명이서 자기에는 조금 좁지만, 새로운 경험으로 할만합니다.

아..환승호텔에 머문다고 해서 마티나 라운지를 공짜로 이용하는건 안되더라구요. 혹시나 싶어 확인해봤습니다.

(다음편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