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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에서의 첫날밤을 보내고, 조식을 먹으로 갑니다.

조식이 실합니다.

베트남 커피도 한번 먹어봐야 겠죠?

호텔 근처 까페를 가봅니다.

커피 한잔을 여유있게 즐기니 정말 좋네요.

베트남 커피는 조금 진한게 특징입니다.

근처 마사지 샵으로 향합니다.

한인들이 많이 오는 곳인듯 합니다.

한국 연예인들 사인이 여기저기 있네요.

근데 결론적으로는 현지인들이 찾는 마사지가 더 낳은듯 합니다.

이제 배도 출출해졌으니 맥도날드로 향합니다.

여행을 가면 맥도날드는 거의 한번씩은 가게 되는데 그 나라에서만 파는 음식에 손이가곤 합니다.

꽤 먹을만 하지만, 음료는 제 취향이 아니네요.

역시 햄버거에는 콜라입니다. ㅋㅋ

친구와 2세트 시켜서 이정도 가격이 나왔습니다.

맥도날드 가격은 한국과 비교해서 조금 싼듯 합니다.

쉬러 왔으니 하는건 밥, 커피, 마사지 입니다.

이번에는 커피가 아닌 과일 스무디를 먹어 봅니다.

두잔에 약 5,500원이니 참 쌉니다.

드디어 결전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호치민에서 열리는 2019년도 킥오프 대회에 참가하러 왔습니다.

Main Event 티켓이 걸린 Satellite에 참가해봅니다. 참가비는 약 12만원 정도입니다.

제가 배정받은 테이블입니다.

아직 시간이 일러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갑자기 맥주 사진이..?

네, 광탈했습니다.

온라인으로 하는 것과는 많이 차이를 느낀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잘되야 할텐데요..

호텔에서 기다리고 있던 친구와 가까운 일식집으로 향합니다.

이것저것 시켜봤는데, 배가 고파서인지 정말 맛나네요.

참, 호치민에 방문했을때 한참 아시안컵을 진행중이었습니다.

TV로 베트남 경기를 보는데 재미있더라구요.

아무래도 박항서 감독이라서 그런듯 합니다.

베트남이 먼저 한골 넣었네요.

결과적으로 2:2로 비겼지만 참 잘싸웠습니다.

사실 인터넷에서 봤던 열기를 느껴보고 싶었지만, 예선전이어서 그런지 그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골목골목 TV를 켜놓고 축구를 시청하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